치안본부에 좌경연구소|대학가 통일논의 개방 대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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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치안본부는 5일 대학가 등 사회저변에서 확산되고 있는 좌경사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무장관직속으로 좌경문제연구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경찰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정부의 통일논의 개방에 편승, 대학가 등 사회일부에서 좌경사상이 더욱 확산되는 것에 대비키 위한 것이다.
이 연구소는 ▲민중민주주의 혁명전술연구 ▲불온유인물·용공서적감정 ▲북괴대남전략전술연구 ▲기타 국제공산주의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전문적으로 연구,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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