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 안철수, 민트색 운동화 신고 "바꾸자, 서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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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당의 상징색인 민트색 운동화를 선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가 8일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에게 당의 상징색인 민트색 운동화를 선물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오른쪽)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안국동사거리의 한 건물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슬로건은 "바꾸자, 서울"이었다. 유승민 당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 참석해 깜짝 이벤트를 했다. 선거운동에서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안후보에게 운동화를 선물한 것이다. 색상은 당색인 '민트'색. 유대표가 운동화를 공개하자 안후보가 활짝 웃고 있다.

유승민 대표가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운동화를 신겨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승민 대표가 안철수 예비후보에게 운동화를 신겨주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오른발에 이어 왼발까지 운동화를 신겨주는 유승민 대표. 최정동 기자

오른발에 이어 왼발까지 운동화를 신겨주는 유승민 대표. 최정동 기자

 안후보는 "바꾸자, 서울"을 외치며 서울시장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전망이 밝지만은 않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이날 안철수 예비후보를 '군소 후보'로 평가했고, 같은 당 박영선 예비후보도 "안후보는 좀 더 겸손한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다"고 견제했다.
 지방선거는 6월 13일에 실시된다.

최정동 기자 choi.jeongdong@joongang.co.kr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승민 대표와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함께 참석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승민 대표가 신발 전달을 마친 뒤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포옹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유승민 대표가 신발 전달을 마친 뒤 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포옹하며 격려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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