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군 AP·로이터=연합】버마정부는 최근 대학생들의 반정부시위 및 폭동이 확대됨에 따라 버마 전역의 거의 모든 대학 및 고등교육기관이 교문을 닫았다고 수개지역의 주민들이 25일 말했다.
버마 제2의 도시인 만달라이시와 타웅기·페구·바세인 등 수개도시의 주민들은 이날 전화를 통해 그 지역 고등교육기관들의 수업이 전면 중단됐다고 전했으며 모울메인시의 주민들은 또 도시출신이 아닌 대학생들은 당국에 의해 고향으로 보내졌으며 학생운동지도자 수명이 체포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대학생들과 폭동진압경찰이 충돌했던 수도 랑군시는 이날 현재 교통소통량이 평상시보다 적고 평온한 편이나 계속 야간통금령이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