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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논란 휩싸이자 직접 해명 나선 서이라…무슨 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서이라가 지난달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세리머니에서 동메달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의 서이라가 지난달 18일 오후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세리머니에서 동메달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뉴스1]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동메달리스트 서이라(26)가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썼다가 사과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서이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에게 온 선물 인증 사진을 올리며 "노무노무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노무노무'라는 말은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며 쓰는 표현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일부 네티즌이 표현을 지적하자 서이라는 '노무노무'라는 표현을 '너무너무'로 정정하고,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서이라 인스타그램에는 "일베 하는 것 아니냐"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사진 서이라 인스타그램]

서이라는 "이라 선수 일베 아니죠"라는 댓글이 달리자, "도대체 그게 뭔진 모르지만 아닙니다. 절대"라고 말했다. 서이라는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에 "절대 안 합니다" "그게 뭔지도 몰랐습니다" 등과 같은 댓글을 직접 달며 해명에 나서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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