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판교 2·3밸리 300m, 3.3㎡당 32만원

한결건축개발㈜은 경기 성남시 금토동에 그린벨트 땅(사진)을 매각 중이다. 1차 물량 30개 필지를 3.3㎡당 32만~69만원에 판다. 사전청약 신청 후 필지 배정, 현장답사, 계약 순으로 분양된다. 잔금을 내면 바로 소유권을 이전해준다.

성남 금토동 그린벨트 토지

땅이 위치한 금토동은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차로 10분 거리(8.34㎞)다.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해 있는데다 강남(세곡동)과도 가까워 투자자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매각지는 판교 2·3테크노밸리에서 직선거리로 300m 이내에 있는 완만하게 경사진 임야다. 주변으로 고급주택이 들어서 있다.

판교 2밸리는 1밸리 북쪽 43만㎡의 부지에 동·서로 나뉘어 2019년까지 조성되는 벤처 단지다. 판교 3밸리도 2밸리와 인접한 금토동 일대 58만3581㎡에 2022년까지 개발된다. 판교 3밸리에는 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공공주택 34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에 그린벨트가 풀린 땅은 3.3㎡당 1000만~1500만원을 호가하며, 해제 안된 땅 마저 매물이 없는 상황”이라며 “내년 판교 3밸리 개발을 위한 토지보상이 시작되면 지가는 더 큰 폭으로 뛸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707-0440

이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