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언급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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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AFP연합=본사특약】북한을 방문중인 체코공산당서기장「밀노쉬·야케스」는 북한의 한반도 통일방안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고 평양방송이 31일 보도했다.
그러나「야케스」의 4일간의 방북을 결산하는 양국 공동성명에는 평양의 올림픽공동개최 요구가 언급되지 않았다.
김일성은 지난달 27일「야케스」를 환영하는 만찬석상에서 서울올림픽 공동개최 및 남-북 대화 재개를 거듭 주장하며 이에 대한 체코의 지지를 유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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