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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文 정부 첫 '완전체 영수회담'…초당적 협력 이뤄지나

중앙일보

입력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가 영수회담을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기에 앞서 참석한 여야 4당 대표들과 상춘재 뒤뜰을 산책하고 있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를 하기에 앞서 참석한 여야 4당 대표들과 상춘재 뒤뜰을 산책하고 있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뉴스1]

그간 불참했던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도 참석한 '완전체' 회담입니다. 특히 3차 남북정상회담 등 어제 대북특별사절단이 발표한 방북 결과 내용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여야 대표에 대북·안보문제와 관련해 초당적 협력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그간 대북 강경론을 주장해온 홍 대표와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더보기 “다자 회동이지만…” 홍준표, 靑 회동 참석하기로…文 취임 후 처음

이상득 전 의원이 검찰에 다시 소환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지난 1월 26일 오전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중앙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이 지난 1월 26일 오전 국정원 특수활동비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중앙포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이 전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등의 불법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월 26일 이 의원을 소환 조사했지만 이 전 의원의 건강상 이유로 조사 3시간 만에 귀가 조치시켰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이 전 의원은 어떤 진술을 할까요.
▶더읽기 검찰 "MB 수사 3월 내 정리될 것" 소환일정 조율

여성가족부가 '미투 운동' 현장 간담회를 엽니다.  

미투 위드유 손팻말.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든 '#Me Too #With You' 구호가 적힌 손팻말. [연합뉴스]

미투 위드유 손팻말. 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18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34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든 '#Me Too #With You' 구호가 적힌 손팻말. [연합뉴스]

주제는 '문화예술계 성폭력'입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오늘 문화예술계 관계자 및 성폭력 피해자 지원 전문가들을 만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력 실태를 파악합니다. 여가부는 이를 토대로 피해자에 대한 법적·심리적 지원 방안, 가해자 처벌 강화 방안, 2차 피해 방지에 대한 논의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더읽기 ‘미투 운동’ 확산… 여성가족부 “성범죄 뿌리 뽑기 속도 높인다”

평창 겨울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단이 방남합니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북한의 겨울 패럴림픽 참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방남 인원은 모두 24명으로 선수단 20명과 유관 기관 대표단 4명입니다. 당초 예술단과 응원단도 파견예정이었지만, 협의 과정에서 빠졌습니다. 선수단은 오늘 오전 경기도 파주 도라산 남북 출입소 사무소를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뒤 평창 선수촌으로 이동합니다.
▶더읽기 평창패럴림픽 北대표단·선수단, 3월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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