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쇼핑몰 창업 지원하는 회사 '리매료' 오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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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창업지원 회사 ‘리매료’(대표 박진욱)가 2018년 1월 오픈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리매료는 아동복부터 여성복, 친환경 제품과 생필품 그리고 청정 보성에서 직접 기른 한우까지 폭넓은 분야의 쇼핑몰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리매료 박진욱 대표는 “사회 초년생부터 주부를 대상으로 일을 해왔고, 주변 여성들을 보면서 그들이 편안하게 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면서 “사업을 구상하고 판매될 제품을 직접 선정하며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구성하기까지 총 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리매료는 모든 것은 준비돼 있고, 아이템으로 선택하면 되는 간편함으로 레드오션이 된 쇼핑몰 업계에서 신선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 대표는 “창업은 시작부터가 복잡하고 어려운 이야기”라며 “최근 TV 예능과 홈쇼핑에서도 풀패키지 여행이 다시 각광받는 것처럼 창업 준비를 패키지처럼 구성하여 창업자 부담을 최소한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경단녀(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재택근무를 원하는 엄마들에게 다시 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목표”라며 “포토샵과 엑셀, 어플 제작 등 귀찮고 힘들었던 부분들은 자체 시스템을 이용하고 코칭까지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매료는 개인 홈페이지 제작부터 제품관리, 배송과 정산 회원관리 등 사업의 기초가 되는 모든 것이 시스템화 되어 있다. 게다가 본사 직원의 1:1 코칭은 충분히 자립하여 경제력을 갖출 수 있을 때까지 끌어올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마케팅 비용 추가 없이 본사 홈페이지와 SNS 등 기존 리매료의 홍보 루트를 활용해 고객유치와 관리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박 대표는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아도 문제없다. 리매료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본사와 연결된 개인 페이지에서 판매하면서 관리 받으면 된다. 온라인에 나만의 사업장이 생기는 것과 같다”면서 “적은 비용으로 체인점을 운영하듯이 리매료의 노하우 그대로 고객들에게 홍보하고 제품을 판매·관리하는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카톡을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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