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4백49곳 집중개발|10년간 3천8백억원들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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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내무부는 23일 새로 제정된 「도서개발촉진법」에 따라 올부터 97년까지 3천8백86억원을 투자해 전기·상수도·선착장등 생활기반시설·생산기반시설등 개선사업을 펴게될 전국 4백49개 섬을 확정, 고시한다.
내무부가 지정한 개발대상도서는▲인천 세어도▲경기 영종도등 40▲충남 유문도등 28▲전북 위도등 23▲전남 고하도등 2백76▲경북 울능도▲경남 가덕도등 73▲제주 추자도등 7개섬으로 전국의 유인도 5백17개중 87%에 해당한다.
이들 섬은 앞으로 10년에 걸쳐 연차적으로▲생활기반시설개선 1천9백98억원▲생산기반시설확장에 1천4백52억원▲주택개량등 환경개선사업 3백63억원▲어선·건조장시설등 소득증대지원에 73억원등 투자사업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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