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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공식 후원사' LG전자, 윤성빈 등에 격려금 3억 지급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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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일간스포츠]

2018평창올림픽 남자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 메달플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일간스포츠]

LG전자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썰매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3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격려금 전달식은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렸다. 전달식에는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강신성 회장, 윤성빈 선수 등이 참석했다.

윤 선수는 "LG전자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왼쪽 세 번째)가 28일 서울시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표해 LG전자로부터 격려금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왼쪽 세 번째)가 28일 서울시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표해 LG전자로부터 격려금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제공]

최상규 사장은 "앞으로도 스켈레톤이 대한민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윤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해왔다. 2016년에는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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