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은 27일 서울 용산구 응봉근린공원 부지 내에 건립한 ‘구립 맑은숲 어린이집’의 개원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남상건 LG복지재단 부사장, 성장현 용산구청장, 진영 국회의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어린이집은 LG복지재단이 16억원을 투자하고 서울시, 용산구와 합작해 지은 지상 3층 규모의 보육 시설이다. LG복지재단은 2007년부터 총 140억원을 지원해 9개 지방자치단체에 1100여명의 어린이를 보육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