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태희·최지나 "고교무적"|종별테니스, 조효익·표혜정꺾고 남녀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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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주니어국가대표인 공태희(공태희·충남천안고) 최지나(최지나·서울중앙여고)가 88종별테니스대회 남녀고등부단식패권을 차지했다(16일 광주).
공은 남고단식결승에서 조효익(조효익·전북상산고)을 맞아 다양한 공격을 펼친 끝에 2-0 (6-2, 6-1)으로 완승, 남고부 최강임을 입증했다.
또 여고부단식결승에서도 최가 같은 주니어대표인 라이벌 표혜정(표혜정·한일여실)에게 2-0 (6-4, 6-2)으로 낙승했다.
한편 남녀중등부단식에서는 윤용일(윤용일·대구경산중)과 김순미(김순미·청주여중)가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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