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씨 고희개인전|영화랑서 파스텔 40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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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고희를 맞은 원로화가 고운 홍영표씨가 16∼21일 서울 영화랑((733)7259)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될 작품은 자연을 주제로 한 파스텔 근작 40여점.
홍화백은 38년 일본 가와바다(천단) 미술학교를 졸업, 초창기 한국서양화단을 지배해온 동경유학생화가그룹의 일원이 될 수 있었음에도 굳이 국전경력을 외면하고 향리인 진주에 머무르며 재야화가로만 일관해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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