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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도터’ 이방카, 대한항공 타고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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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선임고문이 23일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방한한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선임고문이 23일 대한항공 여객기를 타고 방한한다. [중앙포토ㆍ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미 백악관 선임고문이 23일 방한하면서 대한항공 여객기를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방카 선임고문은 23일 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하는 대한항공 KE094편으로 한국을 찾는다.

이방카 선임고문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미국 대통령 파견 대표단장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이방카 고문을 비롯한 미 대표단은 23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청와대 만찬에 참석하고, 24∼25일 평창에서 폐회식을 비롯해 경기관람, 선수단 격려 등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밖의 구체적인 관람 일정 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퍼스트 도터’의 방한으로 국빈급 예우가 주어질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수송을 마친 '김정은 전용기'가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천공항 활주로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올림픽 북한 고위급대표단 수송을 마친 '김정은 전용기'가 북으로 돌아가기 위해 인천공항 활주로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특사인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의 일행은 지난 9일 오후 1시 47분 김정은 위원장의 전용기인 참매 2호(PRK-615편)를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한 바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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