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김연아vs아이유…여성 광고 모델 2월 브랜드 평판 1위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2월 여자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김연아가 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 연구소는 2018년 1월 14일부터 2018년 2월 15일까지 여자 광고모델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823만6422개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자 광고모델 브랜드 평판은 소비자가 브랜드에 영향을 미치는 참여지수,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영향을 주는 소통지수, 브랜드 확산 크기를 측정한 커뮤니티 지수를 합산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김연아 브랜드는 브랜드 평판지수 249만2725로 앞서 1위에 올랐던 지난 2017년 11월보다 261.55% 급등하며 두 번째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에는 가수 아이유 브랜드가 브랜드평판지수 111만4611로 올랐고, 3위에는 브랜드평판지수 96만5393으로 가수 홍진영 브랜드가 꼽혔다.

그 뒤로는 손나은, 정유미, 설현, 아이린, 백진희, 한혜진, 정소민 순으로 1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평판지수를 분석한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김연아 브랜드는 평창 겨울올림픽에 따른 소비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브랜드 소통과 확산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김연아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에는 '아름답다, 잘한다, 좋아하다'가 높게 나왔고, 링크 분석에서는 '여왕, 평창, 올림픽'이 키워드로 뽑혔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