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스웨덴전...손가락 에너지 응원단 나선다

중앙일보

입력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웨덴전 응원에 나선다. [사진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평창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과 스웨덴전 응원에 나선다. [사진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

평창올림픽 남북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경기에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나선다.

단일팀은 12일 오후 9시10분 강릉 관동하키센터에서 스웨덴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아이스하키 커뮤니티 그룹인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 현장에서 단체 응원을 한다. 서울 역삼동 엠플 라운지에서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지난해 6월 자발적으로 결성돼 그동안 여자 대표팀 경기를 찾아 현장 응원하고, 대표팀을 후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아이스하키 홍보를 위해 콘텐트를 제작해 알렸고 국내 각종 아이스하키대회에도 활발하게 응원을 해왔다.

'I am your energy'를 슬로건으로 하는 GS칼텍스가 사람(팬)과 사람(선수) 사이에 전달되는 에너지에 주목, 후원을 결정하면서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은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손가락 에너지 응원단이란 이름은 검지손가락을 위로 치켜들고 손 끝으로 에너지를 전달하고, 또 손가락으로 컴퓨터나 모바일로 아이스하키 응원 댓글을 남기자는 뜻에서 명명됐다. 응원단 측은 "아이스하키계의 붉은악마가 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