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표 미만 차 13개 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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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이번 총 선에는 1천 표차 미만의「시소게임」을 벌인 곳이 무려 13군데나 돼 소선거구제의 열기를 반영.
가장 근소한 표 차는 경산-청도로 공화당의 이재연 후보가 민정당의 박재욱 후보를 1백8표차로 누르고 당선. 또 경남 진양에선 안병규 후보(민정)가 2백9표 차로 신승 했고 또 횡성-원성의 박경수 후보(민주)는 민정당의 김용대 후보에게 2백25표 차로 승리.
이밖에 혈전을 벌이거나 신승한 지역은 ▲파주=최무룡(공화·2백66) ▲은평을=김재광(민주·3백40) ▲부천 남=최기선(민주·3백52) ▲동해=홍희표(무·3백72) ▲청송-영덕-황병우(민정·4백48) ▲영등포 을=김명섭(민정·4백65) ▲점촌-문경=신영국(민주·7백3) ▲중량 갑=이상수(평민·7백59) ▲노원 을=김용채(공화·8백4) ▲강서갑=이원배(평민·9백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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