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차병원, 호주 난임치료센터 CFC 인수 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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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차병원그룹이 호주의 대형 난임센터를 인수했다. 국내 의료기관이 호주에 진출하는 것은 처음이다.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는 31일 차헬스케어가 호주 난임치료센터인 ‘시티 퍼실리티 센터(City Fertility Centre·CFC)’와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는 차병원과 차바이오그룹의 연구 총괄 기구다. 차헬스케어는 차바이오그룹의 자회사다. 차헬스케어는 싱가포르의 의료기관인 ‘싱가포르 메디컬 그룹(Singapore Medical Group·SMG)’과 컨소시엄을 통해 CFC 전체 주식의 65%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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