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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플레닝 ‘2018 NW Materials Show’에 신제품 출시

중앙일보

입력

국내 친환경 벤처기업 ㈜아코플레닝(대표 김지언)이 재생가죽 제조 기술로 만든 신제품을 오는 2월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신발 브랜드 자재 전시회’(2018 NW Materials Show)’에 대거 소개한다고 밝혔다.

NW Materials Show는 보석 및 장신구, 가죽 및 가죽 제품, 섬유, 직물 및 원사 업계에서 자연 및 합성 피혁, 직물, 지문, 액세서리, 의류 및 신발 부품 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행사가 열리는 포틀랜드는 글로벌 아웃도어 1위 기업인 나이키(Nike)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나이키의 파트너들이 참석해 마케팅 담당자들과 상담을 벌이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아코플레닝은 이날 세계 시장의 추세에 맞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이고, 나이키는 물론 행사에 참가하는 다른 글로벌 바이어들과도 폭넓게 교류할 예정이다.

‘2018 NW Materials Show’에 새롭게 선보일 제품은 ‘재생가죽 실(ATKO4000)’이다. 가죽폐기물의 재활용 적용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ATKO4000은 아코플레닝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이를 위해 여러 차례 기술개발을 시도한 끝에 작년, 건식기술로는 최초로 재생가죽 실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ATKO4000은 가죽섬유로 제작된 친환경소재이기 때문에 리-리사이클이 가능하고 폐기시에도 토양에 2차오염의 위험이 없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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