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금품공세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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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총선 열기가 과열돠면서 인천지역 7개선거구가운데 현역의원끼리 맞붙어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고있는 남구갑은 민정·민주 양진영이 서로 상대방의 금품공세를 비난.
민정당측은 민주당 현역의원인 『명화섭후보가 13일과 14일 석바위지하상가일대와 주안1동지역에 볼펜. 주방용 세제(「명 크리너」원강유지제품)를 마구 살포했다』고 주장.
이에 민주당측은 민정당현역의원 『심정구후보는 14일오후 미니버스에 심의원이 지은 책·팸플릿·수성볼펜등이 든 봉투를 잔뜩싣고다니며 주택가에 살포했고, 13일오후엔 심의원부인이 주민들을 모아놓고 심의원 공약실현을 PR한 뒤 비누세트를 선물했다』고 반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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