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SKK GSB -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10년 파트너십, 평창 성화 봉송으로 이어지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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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정 체결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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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참여 학생 연도별 현황

복수학위 및 교환학생 참여 학생 연도별 현황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협력프로그램 참여 인원(2012-2017 SKK GSB 졸업생)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협력프로그램 참여 인원(2012-2017 SKK GSB 졸업생)

성균관대는 경영전문대학원인 SKK GSB (Graduate School of Business, 이하 SKK GSB / 원장 이재하)와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 (이하 켈리스쿨 / 학장 아이들린 케스너)간의 복수학위 및 학과 공동운영 협약 체결 10주년 기념식이 오는 13일 열렸다. 성균관대학교 SKK GSB는 세계적인 MBA평가인 英 FT랭킹에서 세계 54위를 기록하며 국내 MBA 중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세계 100대 MBA에 이름을 올렸다.

성균관대 SKK GSB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은 지난 2007년 복수학위 및 학과 공동운영 협약을 체결한 이후 10여 년간 SKK GSB 졸업생 중 45%인 432명이 켈리스쿨 복수학위를 취득하거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성균관대 SKK GSB의 교육 프로그램은 단순히 학생파견이나 수업 참여 등의 수준을 넘어서 학위 취득과 학과 운영, 교수진 파견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타의 MBA 프로그램에 비해 비교우위를 갖는다. SKK GSB의 이재하 원장은“성균관대가 인디애나대학과 10년간 쌓아온 우호적 교류협력관계는 SKK GSB가 세계적 명문 MBA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 원동력 중 하나”라며 “많은 대학들이 교환학생이나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SKK GSB와 켈리스쿨의 협력관계는 그 범위와 정도에서 유사한 사례를 찾기 힘들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균관대 SKK GSB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의 협력은 MBA 복수학위과정, MS 복수학위과정, Executive MBA 공동운영 등의 운영뿐만 아니라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교수진이 직접 국내에서 교과목의 절반 이상을 강의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학생들은 이러한 다양한 경험과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과 교수진, 글로벌 기업 전문가들과 함께 여러 문제를 고민하고 토론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성균관대 SKK GSB와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협력 10주년은 기념식 당일  인디애나대 켈리스쿨 케스너 학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릴레이 주자로 참여하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케스너 학장은“평창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참여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이는 인디애나대학교 켈리스쿨이 한국의 명문 성균관대학교, 그리고 SKK GSB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두 학교의 협력은 인디애나대학교가 문화와 국가를 넘어 명성을 쌓아 가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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