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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 부어 10분이면 먹을 수 있는 떡국·떡볶이 나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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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셀떡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 [사진 아셀떡]

아셀떡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 [사진 아셀떡]

떡 제조업체 ‘아셀떡’은 찬물만 부어도 10여 분 만에 먹을 수 있는 2018년형 레저용 즉석식품 ‘끝판 떡국’과 ‘끝판 떡볶이’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제품은 조리용 쿠커, 떡(떡국 떡 160g, 떡볶이 떡 180g), 스프(떡국 스프 11g, 떡볶이 스프는 30g), 발열팩, 조리용기, 숟가락을 각각 제공한다. 해외여행이나 국내외 출장 시 호텔이나 게스트하우스 등에서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 유통기한은 상온에서 3개월이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쿠커 바닥에 발열팩을 넓게 펴서 깔고, 찬물을 종이컵 3분의 2 수준으로 붓는다. 떡국이 들어 있는 조리 용기를 쿠커에 넣고, 지퍼백을 완전히 밀봉한다. 약 15~30초 기다리면 물이 발열팩과 반응한다. 쿠커 양옆 작은 구멍으로 수증기가 분출되면 떡국은 약 12분 후, 떡볶이는 약 15분 후 꺼내 먹으면 된다.

끝판 떡국·떡볶이의 소비자 가격은 1봉 기준 6500원이다. 판매 총판인 코윈스와 메타포밍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20개 묶음 단위로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메타몰.com, 코윈스 홈페이지 쇼핑몰를 비롯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아셀떡 측은 “두 신제품은 인체에 무해한 발열체를 활용해 찬물만 부어 뜨겁게 조리가 가능하다”며 “이런 점 때문에 해외여행, 레저활동 등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호 기자 wonderm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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