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거병원 체외수정으로 1백회 임신성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의 차범원이 지난21일 체외수정에 의한 임신1백예를 기록했다.
차병원 불임 연구팀은 지난 85년 4월부터 지금까지 불임환자 4백30명을 대상으로 체외수정(IVF)과 나팔관 인공수정(GIFT)등의 방법으로 1백3예(23·9%)에서 임신이 성공했다고 밝혔다.
IVF에 의한 시술은 2백95명 가운데 56명(19%)이 임신했으며 GIFT는 1백35명 가운데 47명(35%)이 임신했는데 특히 GIFT단독보다는 IVF와 범용했을때 임신성공률이 훨씬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불임원인으로는 난관장애가 65%로 가장 많았고 자궁경관이상 15%, 남성불임 10%등의 순이었으며 불임환자의 평균연령은 31·7세, 불임기간은 5·8년이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