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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백혜선,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교수로

중앙일보

입력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백혜선. [사진 부산아트매니지먼트]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의 교수로 임용된 피아니스트 백혜선. [사진 부산아트매니지먼트]

 피아니스트 백혜선(53)이 미국 뉴잉글랜드음악원(NEC) 교수로 임용됐다. 백혜선의 매니지먼트사인 부산아트매니지먼트는 백혜선이 9월부터 학생들을 가르친다고 10일 밝혔다. NEC는 보스턴의 명문 음악원으로 백혜선의 모교다. 백혜선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994년 3위 등으로 국제 무대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클리블랜드 음악원 교수와 대구 가톨릭 음대의 석좌 교수로 재직 중이다. 3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와 협주곡 전곡 사이클의 첫 연주회를 연다.

김호정 기자 wiseh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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