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서 외국선수와 6명대결 5명탈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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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은 예상대로 경량급에서 강세를 보이며 5개체급 6명이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컵 국제아마복싱대회5일째(18일·잠실학생체) 준결승에서 한국은 경량급의3인방(삼인방)중 라이트플라이급의 오광수(오광수),플라이급의 김광선(금광선)이 무난히 결승에 진출했다.그러나 밴텀급의 허영모(허영모)는 스피디한 소련의 「아르테미예픈 를 맞아 졸전끝에 4:1로 판정패해 실망을 주었다.
20일 벌어지는 결승전에는 한국 6명, 소련 7명,동독 4명, 불가리아 3명,영국 2명,헝가리와 핀란드가 각각 1명씩 올라있다.
한국은 이날 준결승에서외국선수와의 대결에선 6개체급중 5개체급서 패퇴하는등 부진을 보였다.

<◇제5일 준결승(18일·잠실학생체)>
▲라이트플라이급 오영호 판정 김오곤(군산대)(상무)오 광 수 판 정 구로이와(상무)(일본)
▲플라이급 김광선판정김용상(동양제과)(경희대)토도로프 판 정 파케예프(불가리아)(소련)
▲밴턱급서정수 판 정 변정 일(홍익대)(독국대)아르테미예프 판정 허 영 모(소련)
▲페더급(해태)카자리안 판 정 이 재 혁(소련)(한체대)키르코도프 판정 아 치 크(불가리아)(모로코)
▲라이트급 줄로부판정히가시(동독)(일본)콘스탄틴주 판정 카 말(소련) (모르코)
▲라이트웰터급엘리오트 판 정 추 니(영국)(호주)김기택판정금시영(여주군청)
▲웰터급(상무)에레셴코 판 정 자 보 소상
▲라이트미들급스토야노프 KO 리히터(불가리아) 1회 (동독)우드훌 판 정 유창현(영국)(동국대)
▲미들급타라모프 판 정 아 데 드(소련)(알제리)마 스 케 판 정 브라이언트(동독)(미국)
▲라이트헤비급민 병 용 RET 김 세 일(경남대대학원)1회(동국대)
▲헤비급 아르살리예프 판정 백현만 (소련)(경희대)
▲슈퍼헤비급 미로스나첸코 판정 위브위고(소련)(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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