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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유미 결혼설에 “허위사실, 합의·선처 없이 강경대응” (전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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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정유미. [일간스포츠]

공유와 정유미. [일간스포츠]

배우 공유(39ㆍ본명 공지철)와 정유미(35)가 지속해서 제기된 열애설과 결혼설에 대해 서로의 소속사는 “사실무근”며 “앞으로 루머 유포 시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9일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유포되는 공유ㆍ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시간 이후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소속사는 또 “지속해서 있는 배우들을 향한 악성댓글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공유와 정유미는 2011년 영화 ‘도가니’에 이어 2016년 ‘부산행’에서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으며, 소속사도 같아 지속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최근에는 결혼식 날짜와 장소까지 담은 이른바 ‘지라시’(정보지)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공유는 지난 2016년 ‘도깨비’ 종영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정유미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 첫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2월 개봉하는 ‘염력’에 출연한다.

두 배우의 소속사가 보내온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휴대폰 SNS등을 통해 유포되고 있는 공유 정유미 배우 관련 루머에 대한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두사람에 관련된 내용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입니다. 이 시간 이후로 추가로 유포하거나 재생산하는 행위에 대해 어떠한 합의나 선처없이 강경하게 대응을 하겠습니다.

또한 지속적으로 행해져 온 배우를 향한 악성 댓글,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하여 법적 대응을 할 예정 입니다.

감사합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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