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일반전형의 경우는 수능성적 100%로 뽑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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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ERICA(김대경 입학처장·사진)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697명(정원외 117명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능 성적은 정시 모집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절대적인 요소로서 본인의 성적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비교·분석해 지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집 계열별 수능 반영영역 및 비율도 따져보아야 한다. 예체능과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우에는 수능성적 100%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올해부터는 영어 영역 절대평가 체제 전환에 따른 반영 방식의 다양화로 대학별 반영방법에 대한 분석도 필수다.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에서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그리고 한국사 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지원 자격을 충족할 수 있다. 인문·상경계는 수학(나)와 사회탐구 그리고 자연계는 수학(가)와 과학탐구를 본다는 점이 다르다. 예체능 계열은 국어, 영어, 탐구 그리고 한국사만 응시하면 된다. 실용음악학과 및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별전형의 경우에는 직업탐구를 탐구영역으로 인정한다.

한양대 ERICA는 국어·수학의 경우 표준점수를, 탐구는 변환표준점수를 사용한다. 반영 방법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은 영어성적 비율이 전년도 대비 축소됐고 탐구과목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점이다.

한양대 ERICA는 예체능과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100%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한양대 ERICA]

한양대 ERICA는 예체능과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경우 수능성적 100%로만 학생을 선발한다. [사진 한양대 ERICA]

한양대 ERICA캠퍼스는 학생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다양한 신입학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그중 ERICA를 대표하는 레인보우 학과(광고홍보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보험계리학과, 생명나노공학과, 분자생명과학과, 로봇공학과)와 미래 신 성장 동력이 될 인재를 양성하는 프라임 학과(소프트웨어학부, ICT융합학부, 나노광전자학과, 화학분자공학과, 해양융합공학과) 정원 내 신입생 최초 합격자 전원에게는 성적에 따른 4년간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레인보우, 프라임 학과가 아니어도 ERICA 우수인재 장학금(1년간 등록금 반액)이 지급된다. 기준은 수능 백분위 단순 평균 인문, 상경계 88%, 자연 85% 이상(이상 국어·수학·탐구), 예체능계 84% 이상(국어·탐구)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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