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사회적경제 우수기업'과 나눔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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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산업진흥원(SBA)이 사회적경제기업 및 마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특별시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이다.

서울산업진흥원(SBA)

서울산업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상도동 떡프린스에서 진행된 따뜻한 손길나눔 행사 장면. [사진 SBA]

서울산업진흥원이 연말을 맞아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15일 서울 상도동 떡프린스에서 진행된 따뜻한 손길나눔 행사 장면. [사진 SBA]

서울산업진흥원 임직원은 지난 15일 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삼성떡프린스’와 함께 찹쌀떡을 만들어 동명아동복지센터에 기증했다. 또 지난 19일에는 서울 마포구자원봉사센터와 독거노인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해 향초를 제작해 기부하는 행사를 펼쳤다.

특히 삼성떡프린스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서 연말을 맞아 서울산업진흥원의 나눔활동에 동참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일반기업에 비해 매출과 인력 규모가 작은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경영 전략부터 홍보와 마케팅은 물론 온라인 유통까지 다양한 부문을 지원하고 있다. 또 좋은 일자리 창출을 핵심 목표로 창업·유통·신직업·콘텐트·특허·R&D 등 다양한 서비스를 스타트업·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는 “사회적경제 우수기업 등 중소기업과 함께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상생모델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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