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 22일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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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 농촌을 행복하게 이끈 농촌재능나눔을 기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이 12월 22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농촌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수단체와 개인을 발굴 포상하여 농촌재능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재능나눔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수상자의 공정한 선발을 위해 ‘농촌재능나눔 대상 조직위원회(위원장 한갑수)’를 구성하여 3개월간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농촌재능나눔 실천분야 43점, 홍보공모전 분야 12점을 선정하였다.

포상 규모는 대통령 표창 2점, 국무총리 표창 2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및 상장 18점,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및 3간사 의원) 표창 11점,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표창 22점 등 총 55점이 수여된다. 이번 행사에는 축하공연과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되는데 대북공연, 다문화어린이 합창단공연, 홍보공모 작품(UCC, 포스터, 사진) 수상작 전시, 포토존 운영 등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촌재능나눔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실시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494개의 단체 및 7만5000명의 재능기부자가 농촌지역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작고 소소한 재능에서부터 특별한 경험, 특수한 전문기술까지 농촌사랑을 실천할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이다.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주거 및 마을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의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펼치고 있는 이들 단체 및 개인들은 침체된 우리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려운 농촌 지역을 발전시켜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시상식을 통해 우리농촌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더 많은 단체와 개인들의 재능나눔 활동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촌재능나눔 공식 홈페이지인 스마일재능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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