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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다양한 업종 연계효과 크고 경쟁 상가 없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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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국자산신탁은 강릉시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준공을 앞두고 호텔 부대상가(투시도)를 공개 입찰한다. 입찰 대상 상가는 호텔 로비층 커피숍, 직영하는 초대형 고급 스파 사우나 구내 마사지숍, 제과점, 커피숍, 스크린골프장, 식음료시설 등이다. 이 부대상가는 1091실에 달하는 대규모 호텔 객실, 1000여 명을 수용하는 초대형 고급 스파 사우나, 예식장, 컨퍼런스룸, 스카이풀, 호텔 전용 해수욕장 등 함께 연계효과를 낼 수 있는 배후 집객시설이 많은 점이 장점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안목해변 카페거리나 경포해수욕장 주변엔 신규 상가가 없어 희소성도 갖췄다.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부대상가

호텔 부대상가는 최근 관광객이 몰리면서 식음료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사업이다. 외식사업 매출이 급증해 ‘본업’ 격인 객실 매출액을 크게 앞지를 정도다. 웨스틴 조선호텔, 신라호텔,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등의 경우 지난해 총 매출액 중 식음료 부문이 절반을 넘겼을 정도였다. 세인트존스 경포호텔 상업시설 입찰은 15일에 진행된다. 입찰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세인트존스 강남 모델하우스나 강릉 홍보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세인트존스 경포 호텔 부대상가는 주변의 다른 호텔의 부대상가나 근린상가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며 “1층의 경우 내정가를 3.3㎡당 1000만원대로 책정해 투자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

문의 1600-0494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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