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와 부산일보가 각각 경제신문 창간을 위해 지난 6일 문공부에 정기간행물 등록을 신청했다.
문공부관계자는 9일『중앙일보는 「중앙경제신문」을, 부산일보는 「부산경제신문」을 각각 창간하기 위해 신규 등록신청서를 문공부에 제출했다』고 밝히고 『등록서류에 잘못이 없는 한 오는20 일께 정기간행물 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공포되는 대로 정식으로 등록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정기간행물 등록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후 등록신청을 한 신문은 서울의 「한겨레신문」(송건호)을 비롯, 인천의 「인천신문」(문병하·한염해운 사장), 수원의 「경기신문」(윤석한·전 경인일보 전무), 대구의 「경북일보」(안유호·전 부광개발 대표) , 대전의 「중도신문」(이웅렬·전 중도일보 사장) 등 모두 7개이며 이밖에도 광주의 1개 신문이 창간작업을 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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