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오룡지구 첫 분양, 대규모 브랜드 타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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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행정중심인 남악신도시의 마지막 택지지구 오룡지구에서 첫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 호반건설산업이 1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조감도)이다. 오룡지구 30·31·32블록에 들어서며, 지상 최고 20층 21개 동에 전용면적 84~118㎡ 1388가구의 대단지다. 블록별로 30블록이 106㎡ 364가구, 31블록은 106~118㎡ 359가구, 32블록이 84㎡ 665가구다.

남악오룡지구 호반베르디움

초등학교 부지와 인접한데다, 걸어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아카데미빌리지·유치원·학교용지(3곳)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도청·검찰청·교육청 등이 있는 행정타운과 중심상업지가 가까워 주거생활도 편리할 전망이다. 인근 남악지구와 하당지구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누릴 수 있다.

남악 IC를 이용하면 서해안·남해고속도로 연결 국도 2호선 무영로로 진입이 쉬워 광주·순천·여수로 이동이 편리하다. 망모산 인근인데다 단지 주변으로 근린공원·수변공원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일부 가구는 남창천 조망이 가능하다. 300여 개 기업에 6500여 명이 일하는 대불국가산단의 배후 단지로 직주근접 수요가 풍부하다. 견본주택은 목포시 옥암동 1333-3번지에 있다.

문의 1566-0878

김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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