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에코힐링·사업지원·IT지원 … 서비스산업 3대 특성화 전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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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 산업 분야의 창의적 전문직업인 양성’을 특성화사업의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에코힐링·사업지원·IT지원을 3대 서비스 특성화 영역으로 설정해 특성화사업을 전개한다.

이길순 단장

이길순 단장

신구대는 교양교육 혁신-전공교육 강화-취·창업 도약으로 이어지는 성과 지향적으로 특성화사업을 추진한다. 교양교육을 혁신해 창조인력화 교육을 강화하고, NCS 정착 및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확대를 통해 현장 중심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교양교과를 통합해 통합장르적 직업기초교양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둘째, 4차 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창의교육에 대한 향상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의교육 프로그램이 정규 수업에 용해되게 운영한다. 코딩 교육과 다학제 융합교육을 실천하고, 학생 주도적 창의능력을 배양한다.

셋째, 체계화된 NCS교육과정을 정착시켰으며, 특성화 방향과 인재 양성 목표에 부합하는 신구형 NCS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넷째, 3-step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학생-학교-산업체간 상호작용을 활발히 하며, 현장실습과 고용이 연계되게 하는 현장밀착형 직업교육 모델을 선도한다. 다섯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취업약정을 통해 취업률이 향상됐다.

신구대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신구대는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정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여섯째, 적성·심리조사와 분석·상담을 기반으로 진로 설계와 개발을 지원한다. 입학부터 졸업까지의 취업 지원체계가 강화됐다. 일곱째, 창업 교과목을 정규교과로 확대해 창업자 소양을 교육하고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내 창업보육센터를 활용해 현장실습과 취업을 연계함으로써 취·창업 교육기관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 에코에듀 비즈니스는 고유 비즈니스 모델로 재정 확충과 지역 에코힐링 산업 및 국가생명자원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드론·3D프린터 등 창의융합 교육 도입 

기고 이숭겸 총장

기고 이숭겸 총장

신구대학교 설립자 우촌 선생께서는 ‘산학일체의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성실·근면·정직한 인재 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삼았다. 전문인 교육은 산업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산학일체 정신과 내면적 품성의 근본이 되는 인간상 구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절실한 교육 명제가 되고 있다.

개교 이래 45년간 신구대는 설립정신 구현을 위해 교육 패러다임 변화에 대처하며 다음을 핵심과제로 특성화사업과 접목해 추진하고 있다. 첫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교육 실천이다. 창의융합 능력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교양교육을 혁신하고, 드론·3D프린터·사물인터넷·빅데이터 교육을 도입하고 있다. 전교생 대상으로 코딩교육 도입도 추진한다.

둘째, 실질적 산학협력에 기반한 취업 중심 교육 실현이다. 심층 개별 상담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파악하고, 현장 실무 능력 향상에 집중할 수 있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 체계를 갖춰 취업과 연계하고 있다.

셋째, 글로벌 스탠더드 교육 실현이다. 국제적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개편하고 새 교육 방법을 도입해 강의 품질을 높이고 있다. 또 학생 주도형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표준의 전문인으로 키우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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