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기보배(29·광주시청) 선수가 결혼했다.
기보배 선수는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국내 신문사 직원과 결혼했다. 남편은 8살 연상으로 알려졌다.
기 선수는 지난달 중순 멕시코시티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 3인에서는 제외됐다. 기 선수는 세계선수권대회 대신 오는 26일 방글라데시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 대회에 출전한다.
결혼식 직후 기 선수는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혼여행은 아시아선수권 대회 이후로 미뤘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