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터트렸다.
구자철은 14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세르비아와 평가전에서 0-1로 뒤진 후반 16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뽑아냈다.
구자철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상대선수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직접 키커로 나선 구자철은 오른발슛으로 가볍게 골문을 흔들었다.
앞서 한국은 후반 13분 선제실점했다. 세르비아는 역습 찬스에서 랴이치가 왼쪽 측면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울산=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