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178명이나 뭉치게 했다, 발달장애딸 엄마 강선우 손편지

  • 카드 발행 일시2024.06.04

22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 내정된 강선우 의원은 민주당에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대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대구에서 졸업했고, 미국 유학을 거쳐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학 조교수(상담 및 인간발달학과)가 됐다. 그러다가 2016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민주당에 온라인으로 입당하면서 귀국했다. 정치 입문 자체를 인터넷에서 시작한 ‘온라인 당원 출신’ 국회의원이다.

자진해서 공천을 신청한 20대 총선에선 비례 29번을 받아 낙선했으나 4년 뒤 21대 총선에선 지역구 현역 의원을 이기고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지역구는 서울에서 호남 인구 비율이 높은 것으로 유명한 서울 강서갑. 대구 출신이 민주당 후보가 된 것 자체가 예상 밖이었다. 22대 총선 경선에선 출신지를 강조한 호남 원외 인사는 물론 비례대표 현역 의원과의 경쟁에서 이겨 재선에 성공했다. 본선에서 2위와의 격차(19.88%)는 서울 당선인들 중 세 번째로 컸다.

‘온라인 당원’으로 시작해 8년여 만에 재선 의원이 된 강 의원의 정치 성향은 기성 정치인들과 어떻게 다를까? 그가 2024 중앙일보 정치성향테스트 36개 문항에 답변한 결과를 토대로 그의 정치 성향을 분석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