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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마치고 김정숙 여사와 단둘이 커피숍 간 문재인 대통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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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모두 마친 후 한 일은 아내와 '커피타임'을 갖는 것이었다.

11일 문 대통령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치렀다.

이후 문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단둘이 숙소 인근의 커피숍을 찾아 다정한 커피 타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상 외교가 진행되는 바쁜 와중에도 아내와의 시간을 소홀히 하지 않는 문 대통령 덕분에 김정숙 여사는 다른 정상 부인들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이다.

정상회담 참석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부인 이리아나 여사를 다정하게 챙기지는 않는 분위기였다고 한다. 두 정상 내외가 함께 걸어갈 때 조코위 대통령이 먼저 가고 이리아나 여사가 뒤처져서 걷자 문 대통령이 이리아나 여사를 챙겼다고 한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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