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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소비자의 선택]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 … 입점 단계부터 엄격하게 제품 선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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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면

산엔청쇼핑몰 

산엔청쇼핑몰 에는 산청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에는 산청군에서 생산한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산청군의 ‘산엔청쇼핑몰’이 ‘2017 소비자의 선택’ 농특산물쇼핑몰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산엔청쇼핑몰(sanencheong.com)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산청군에서 직접 운영해 입점 단계부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제품만을 제공한다.

산엔청쇼핑몰에는 산청군 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만 입점할 수 있다. 입점 신청 농가에 대해 서류심사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현황·생산시설·저장시설·포장박스·택배박스 등 현장심사를 한 후 산엔청쇼핑몰운영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입점 확정한다.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엄격한 페널티 기준을 마련해 운영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PC·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 및 브라우저에 맞게 사용자 환경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쇼핑몰을 구축했다. 온라인은 물론 최근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사용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보화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을 위해 군에서 콜센터(무료전화 080-970-8000)를 운영해 전화·팩스·이메일 등 다양한 주문방식으로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

산엔청쇼핑몰에는 명품딸기·산청곶감·친환경메뚜기쌀·유기한우·유기농블루베리·지리산한방약초·벌꿀·산나물·밤고구마 등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 370여 개가 판매 중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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