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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계 살찌우는 금융·재무설계 무료 상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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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제이티자산관리 서비스 

자산관리 서비스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다. 종전까진 전문 재무설계계사에게 자산관리를 받는 것은 법인이나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고령화 시대를 맞은 이제는 개인적으로 자산을 불리거나 보유한 자산을 유지하기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금융투자 시장 업계 전문가들은 금융 교육이 더욱 활발해져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우리나라는 무역 규모 세계 7위,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11위로 경제 선진국이지만 금융성숙도는 세계 80위, 금융이해력은 세계 77위로 낮은 편이다.

지난 7월 제이티자산관리 관계자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제이티자산관리 관계자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포브스 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수상

금융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금융상품이 점점 복합해지고 있는 것도 금융 교육이 필요한 이유다. 소비자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금융 지식을 갖춰야 한다. 금융 지식은 신문과 책,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최신 금융투자 시장 관련 교육에서부터 장기적 자산관리 계획 수립까지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제이티자산관리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금융 교육과 재무 상담을 진행하는 자산관리 업체다. 2년 연속 ‘포브스 사회공헌대상’을 받은 이 회사는 전문 재무설계사들이 개인 금융 교육과 무료 재무 검진을 진행한다.

소득수준과 자산 규모에 따라 채권·주식·펀드·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 분야에 대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필요한 경우 세무팀과 법무팀이 함께 자산을 살피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원스톱 서비스’를 진행한다. 새로운 금융상품 가입뿐 아니라 기존에 이용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칭 서비스’도 실시한다.

기업의 CEO와 병원장 같은 고액 자산가를 주로 관리하지만 학교와 관공서, 기업 등을 찾아 금융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양유진 제이티자산관리 대표는 “부산·경남권 교사들을 대상으로 200여 회 무료 연수를 진행하고 유명 금융투자 강사를 초청해 전국 학부모 대상의 무료 강연 500여 회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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