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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명가] 일산 신흥 인기 주거지에 명품 브랜드 중소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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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식사지구 일산자이2차 

일산자이2차는 쾌적한 조경을 갖추고 국제고 등 교육 환경이 좋은 중소형 주택 단지다.

일산자이2차는 쾌적한 조경을 갖추고 국제고 등 교육 환경이 좋은 중소형 주택 단지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인기 주거지인 식사지구에 또 다시 ‘자이’(Xi) 아파트가 나온다.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최고 32층의 전용 59~84㎡ 총 802가구 규모다. 모두 중소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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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지구는 일산 동구 식사동 일대 대지면적만 122만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민간도시개발사업이다. 2007년 12월 식사1지구에 7225가구가 분양돼 2010년 8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백마역·풍산역과 인접해 있고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깝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교육 여건이 좋다. 식사지구 안에만 현재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들어서 있다. 특히 고등학교 2곳이 모두 일반학교가 아닌 고양국제고교와 자율형 공립고인 저현고등학교로 구성돼 일산에서도 손꼽히는 우수학군이다.

식사지구 내에 동국대병원이 있고 인근에 국립암센터·롯데백화점·이마트·킨텍스·고양스타필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또한 타입에 따라 4베이 및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부 가구에 3면 발코니와 팬트리, 알파룸 등도 도입해 공간활용도 높였다.

고급스러운 조경이 조성된다. 미국 하버드대 니얼 커크우드 교수가 설계를 맡았다. 니얼 커크우드 교수는 아파트 사이가 숲으로 둘러싸이고 물이 흐르는 계곡을 재해석한 테마조경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식사지구는 우수한 학군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주거만족도가 높다”며 “주택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이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안장원 기자 ahnj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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