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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소녀시대 중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 있다”…5인 체제로 재편될까

중앙일보

입력

소녀시대[사진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사진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멘트가 그룹 소녀시대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9일 SM은 “소녀시대는 저희 SM에게도 팬 여러분께도 아주 소중하고 의미있는 그룹입니다. 멤버들 또한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지난 8월 5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를 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꼽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지난 8월 5일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연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를 한 것은 신의 한 수였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곡으로 꼽았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이날 소녀시대 중 수영과 티파니,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해 태연과 윤아, 효연과 유리, 써니 5인 체제로 재편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8월 5일 데뷔한 지 꼭 10년이 되는 날을 맞이해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었다. 같은 해 데뷔한 원더걸스와 카라, 2~3년 후배인 투애니원과 씨스타 등 2세대 걸그룹들이 7년 차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해체한 반면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발매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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