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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슈즈 '슈마루 메이드' 열풍 진원지는 'SNS'

중앙일보

입력

20~30대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 슈즈 전문 쇼핑몰 ‘슈마루’는 최근 트렌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편안한 착화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 제작하는 자체 제작 상품 슈마루 메이드(SHOEMARU MADE) 제품 라인을 런칭했다.

슈마루 메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전해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 슈마루는 17만 명 이상의 페이스북 팔로어와 4800명 이상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를 보유한 ‘SNS 부자’ 쇼핑몰.

쇼핑앱과 SNS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즉각적이고 적절한 피드백이 쇼핑몰의 성패를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찌감치 SNS를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주목한 슈마루는 SNS를 통해 새로운 상품 라인을 런칭하는 단계까지 이른 것.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신발을 구입하는 경우는 신발을 직접 신어보지 않고도 내 발에 꼭 맞는 슈즈를 선택해야 하는 태생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SNS 채널을 통해 고객과 상품에 대해 디테일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은 고객에게 ‘신어 보고 사는 느낌’을 줄 수 있고, 반대로 쇼핑몰 입장에서도 반품‧교환율을 줄이고, 고객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슈마루는 SNS 채널을 통해 감성적인 상품 사진과 꼼꼼한 제품 설명을 게재함은 물론 SNS를 통해 전해진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품 기획과 큐레이션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여자의 감성을 담다, 감성슈즈 슈마루에서 꽃길만 걷게 해드릴게요~’라는 슬로건의 ‘슈마루 메이드’ 역시 슈마루가 SNS를 통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직접 부자재부터 원단까지 꼼꼼히 따져 가격 대비 최상의 제품으로 내놓은 제품 라인이다.

올 가을을 맞아 내놓은 첫 제작 상품인 ‘라보떼 슬링백힐’은 발목스트랩 밴딩으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제품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SNS 공간을 중심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조용하지만 거센 열풍을 만들어내고 있다.

시어벤 스틸레토슬링백힐 또한 자체 제작한 슈즈로 스틸레토임에도 미들굽이라 부담 없이 신을 수 있고 착화감 또한 좋다. 특히 앞코가 뾰족한 슬링백의 경우 발볼이 넓은 사람들이 신기에는 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불편한데 시어벤 스틸레토슬링백힐은 발볼이 넓은 사람들도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깔끔한 라인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포멀한 복장이나 캐주얼한 옷 모두 잘 어울린다.

시어벤 스틸레토슬링백힐 보다 앞코가 좀 더 둥근 리엘린 슬링백힐은 봄에 출시되며 인기를 끌었던 어베인 슬링백힐의 가을버젼으로 올 가을 유행하는 컬러를 반영했으며 원단과 부자재 또한 업그레이드해 보다 고급스러운 모습으로 다시 선보이게 됐다.

슈마루는 수제화와 같은 공정을 거쳐 제작되며 슈즈를 고를 때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여타 다른 슈즈들과 비교해봐도 뛰어난 착화감을 선사한다. 이같은 완벽한 착화감을 위해 질좋은 원단과 부자재를 사용하며 실리콘 쿠션을 활용하기도 한다.

슈마루 관계자는 “SNS를 통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한 ‘슈마루 메이드’의 인기는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다”며 “올 가을 시즌에 선보이는 다른 제품들 역시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피드백을 반영한 상품들로 디자인과 품질 면에서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들이라고 자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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