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환경 가전에 IoT 도입 등 트렌드 주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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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코웨이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에 참가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안심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 코웨이]

코웨이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적 규모의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에 참가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안심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사진 코웨이]

코웨이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혁신’에서 찾을 수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5년부터 사물인터넷을 정수기·공기청정기 등 환경 가전에 도입하며 환경 가전업계의 4차 혁명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코웨이는 2015년부터 2년 연속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전시회 ‘CES’에 참가해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고객 안심 케어 제품을 대거 선보였으며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받으며 세계무대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코웨이 AIS 아이스 정수기’는 지난 5월 출시하자마자 얼음정수기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았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제빙 속도가 빠르고 풍부하 다. 지난 8월에 출시된 ‘코웨이 나노직수 정수기’는 업그레이드된 나노트랩 필터 기술력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5중 구조로 더욱 촘촘하게 업그레이드된 고효율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해 중금속인 철·알루미늄·수은·납은 물론 노로바이러스와 대장균까지 제거 한다.

코웨이 정수기 사업의 최대 경쟁력은 정수기의 핵심 기술인 필터 종류별 정수기 라인업을 구축한 유일한 회사라는 점이다. 정수 능력이 가장 뛰어난 RO 멤브레인 필터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CIROO 필터를 탑재한 정수기부터 최근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나노트랩 필터를 탑재한 직수형 정수기까지 혁신적인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취향이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코웨이는 지난해 11월 일반적인 김치 담그는 행사가 아닌 대용량 정수기로 정수한 물로 임직원이 직접 동치미를 담그는 ‘코웨이 동치미 축제’를 개최하기도 했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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