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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서 난리라는 '유리 언니' 누구? 가수 외에도 조명받는 백댄서들

중앙일보

입력

10일 트위터 캡처(왼쪽).

10일 트위터 캡처(왼쪽).

 걸그룹 원더걸스에서 홀로서기를 선언한 가수 선미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덩달아 관심을 받는 이가 있습니다. 바로 지난달 22일 발매된 선미의 신곡 '가시나' 백댄서 유리입니다.

선미가 자신의 댄스팀을 소개하는 한 영상에서 유리를 '유리 언니'라고 소개한 덕분에 유리는 팬들에게 '유리 언니'라고 자연스럽게 불리고 있습니다. 유리는 '가시나' 댄스 팀 리더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유리 언니'를 고유 명사로 하자"는 움직임이 팬들 사이에서 나올 만큼 '유리 언니' 인기는 대단한데요.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SBS 방송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SBS 방송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SBS 방송 캡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SBS 방송 캡처)]

10일 트위터 트렌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10일 트위터 트렌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특히 유리는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 가시나 무대에서 남녀 안무를 바꾸는 이벤트성 기획에서 탄탄하고 흔들림 없는 동작으로 존재감을 다시 한번 뽐냈습니다. 남자 백댄서와 견주어도 압도적인 힘이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었지요. 이날 트위터에서는 '유리 언니'가 트렌드 키워드로 등장하며 네티즌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유튜브 채널 '경호']

[사진 유튜브 채널 '경호']

유리는 '직캠'(직접 찍은 영상)까지 등장하기도 했는데요. 9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12일 오후 기준 조회 수 6만 4000회를 돌파했습니다.

이보민.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drighk fancam 2015)]

이보민.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drighk fancam 2015)]

유리 전에도 아이돌 뺨치는 외모와 실력으로 인터넷을 달군 이는 또 있습니다. 바로 가수 홍진영의 '따르릉' 백댄서 이보민인데요. 이보민이 등장하는 '홍진영 찍다가 댄서를 찍게 됨'이라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12일 기준 조회 수 300만회를 돌파했습니다.

유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유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유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유리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선미(분홍색) 바로 왼쪽이 유리.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선미(분홍색) 바로 왼쪽이 유리. [사진 선미 인스타그램]

가수 외에도 무대를 빛내주는 이들에게 스포트라이트가 비치는 일은 좋은 일이겠지요. 물론 유리와 이보민 외에도 수많은 댄서가 뒤에서 묵묵히 가수를 돋보이게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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