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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시작...가격은 109만원대

중앙일보

입력

7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출고가격은 109만원부터다.

이동통신 3사, 7~14일 온·오프라인서 사전예약 진행 #출시 기념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선보여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7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공식 대리점과 온라인 몰에서 갤노트8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갤노트8의 출고가는 부가세 포함 64GB 모델이 109만4500원,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이다. 정식 출시일은 15일이며, 사전예약자의 개통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다양한 할인 혜택이 준비됐다. SK텔레콤은 쇼핑하고 주유하면 매월 통신요금을 자동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1번가(쇼핑)와 SK 주유소(주유) 등을 이용하면 결제수단과 관계없이 이용 금액에 따라 통신비를 최대 20만원(24개월 기준) 할인받을 수 있다. 기존 결합 할인이나 멤버십 할인 등의 혜택과도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SK텔레콤]

이동통신 3사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 SK텔레콤]

KT는 ‘체인지업 배터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갤노트8 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나 갤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을 하면 출고가의 최대 40~50%를 보상하거나 배터리를 교체해준다.

LG유플러스도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통해 갤노트8 구매 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노트8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분실 및 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해주기도 한다. 사전예약 진행 기념 경품 행사에선 전국 매장에 방문만 해도 구매와 관계없이 추첨을 통해 갤노트8과 편의점 상품권 등을 매일 1만 명에게 선착순 지급한다.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갤노트8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까지 할인해준다. KT도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로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56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LG유플러스는 ‘LG U+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로 할부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노트8을 사전예약하고 오는 20일까지 개통한 고객에게 액세서리 10만원 할인 쿠폰(64GB 제품), 블루투스 스피커나 프린터(이상 256GB 제품) 등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갤럭시 프로모션’ 앱을 설치한 다음 사은품을 신청하면 된다.

갤노트8은 6.3인치 18.5대 9 화면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손 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꺼진 화면에서도 최대 100장까지 메모가 가능한 ‘크리에이티브 S펜’ 등의 사양·성능을 갖췄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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