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NEC인비테이셔널 클라크에 뒤져 4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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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35)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NEC인비테이셔널(총상금 6백만달러)에서 우승했다. 클라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 파이어스톤골프장 남코스(파70.6천5백79m)에서 끝난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백68타로 조너선 케이(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백5만달러(약 12억6천만원).

역전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미국.사진)는 이날 이븐파를 쳐 합계 6언더파로 공동 4위에 그쳤다.

올시즌 미국프로골프협회(PGA)투어 상금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는 7언더파로 3위에 올라 3주 연속 상금 랭킹 1위를 지키게 됐다.

최경주(33.슈페리어)는 합계 8오버파로 공동 53위, 나상욱(20.코오롱)은 합계 13오버파로 공동 7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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