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기술 이용한 차량 창문 필름 '크로마 시리즈'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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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가 나노 카본 스퍼터 기술이 도입된 차량용 프리미엄 윈도우 필름 ‘크로마(Chroma)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레이노 윈도우 필름’은 경쟁력 높은 첨단 윈도우 필름을 선보이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스폰서십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마케팅과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원동력으로, 전세계 윈도우 필름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출시한 신제품 크로마 시리즈 필름에 반영된 스퍼터 기술은 빛∙습기에 취약한 기존 스퍼터 필름의 단점을 보완하고자 다층 복합 코팅(Multilayer Composite Coating) 기술이 이용됐다. 기존 스퍼터 필름의 미러, 헤이즈, 무아레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내∙외부 반사율 최적화를 통한 듀얼 리플렉션 컨트롤(Dual Reflection Control) 기술도 적용됐다.

스퍼터 필름 내∙외부에 나노 카본 코팅 레이어를 결합해 내∙외부 반사율을 조절하기 때문에 실내가 투과되지 않고 눈부심이 없다. 필름 변색이 없어 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듀얼 컬러 컨트롤(Dual Color Control) 기술로 차량의 내∙외부 윈도우 코팅 색상을 다르게 구현해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쉬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차량 외부는 개성 있는 카본 코팅층이 위치해 있다. 운전자에게 안정된 운행 시야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차량 내부에는 내추럴(Natural) 블랙 컬러 카본 코팅층이 적용돼 있다.

이외에도 나노 카본 기술(Nano Carbon Coated Dual layer)과 최고급 스퍼터 기술의 결합체인 3 ply의 멀티-레이어링 윈도우 필름 기술이 도입돼 있어 열차단에 유용하다. 카본세라믹의 열 차단 기술과 스퍼터의 특수 합금 열반사 기술을 접목시킨 카본 스퍼터 힛 리젝션(Carbon Sputter Heat Rejection) 기술로 차량의 실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레이노 코리아 영업팀 신현일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각종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운전자에게 유용한 여러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가격도 팬텀 시리즈처럼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어, 품질만큼 가성비를 높이 평가하는 현 소비 트렌드에도 부합한다”며 “향후에도 가성비 높은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로마 9 시리즈는 전면유리가 40~50만원, 측후면 유리가 55~67만원이다. 크로마 7시리즈는 전면유리가 26~34만원, 측후면 유리가 34~42만원이다. 해당 필름에 대한 상세 정보는 레이노 홈페이지에서 습득할 수 있다. 시공에 관한 예약 및 문의는 가까운 레이노 대리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요청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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