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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0시부터 한미 UFG 돌입…한반도 긴장 고조

중앙일보

입력

0시부터 한미 UFG 돌입…한반도 긴장 고조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 [연합뉴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을 하루 앞둔 20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 아파치 헬기가 계류되어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와 한미연합군사령부가 21일 0시를 기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돌입했습니다. 31일까지 진행되는 UFG 연습은 한반도 방어를 위해 매년 치러지는 훈련입니다. 실제 병력과 장비 투입 없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전장상황을 가정해 실시됩니다. 이번 연습에는 국군 5만여명과 해외 증원군 3000명을 포함한 미국군 1만7500명이 참가합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20일 “(UFG 연습 실시는)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으로 (한반도)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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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 첫 재판

지난 7월 18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던 김성호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남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7월 18일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이던 김성호 전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남부지검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 사건에 연루된 피고인 5명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 열립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오늘 오전 10시30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소속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이유미씨, 이씨의 남동생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검찰은 제보가 조작된 사실을 직간접적으로 알면서도 추진단이 이를 발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반면 김 전 의원 등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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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 만에 90분간 미국 대륙 가로지르는 ‘개기일식’ 우주쇼

색안경으로 개기일식을 관찰하는 미국 아이들[AP=연합뉴스]

색안경으로 개기일식을 관찰하는 미국 아이들[AP=연합뉴스]

미국에서는 21일(현지 시간) 오전 10시경 태양이 잠시 모습을 감출 예정입니다. 미국 대륙에서 90분간 펼쳐지는 개기일식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그레이트 아메리칸 이클립스’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미국 대륙을 완전히 관통하는 일식이 99년 만이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미국 시민들이 각자 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일식을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이를 모아 시시각각 변하는 ‘다이아몬드 반지’의 모습을 그려지는 모습도 공개됩니다.

▶더 읽기 99년만의 우주쇼에 美 전역이 들썩…태양안경 없어 못 팔아

오늘도 오후까지 비…그쳐도 소나기 예상

15일 오전 11시경 서울 광화문광장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최정동 기자

15일 오전 11시경 서울 광화문광장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오늘도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서해안, 남해안에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이번 비는 저기압의 이동 속도가 느려 강수 지속기간이 길고 지역 간 강수량 차가 클 전망입니다. 비는 남부지방의 경우 21일 오후, 중부지방은 22일 아침에 그칩니다. 그렇더라도 이번 주 내내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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