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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실신한 빅스 엔, 영상 보니 '아찔'

중앙일보

입력

[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아이돌 그룹 빅스(VIXX) 엔이 무대에서 공연 도중 실신해 쓰러진 영상이 온라인에서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엔은 9일 경주의 한 행사에서 무대를 선보이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엔은 멤버들의 부축을 받고 일어나 무대 뒤로 이동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엔이 더위로 인해 쓰러졌다"며 "건강을 회복했지만 몸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엔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 빅스 공연을 보려고 경주까지 먼길 오신 분들도 계셨을텐데 정말 죄송하다. 다음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오늘 못 보여드린 무대까지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적었다.

한편 빅스는 아시아 투어에 나섰다. 일본에 이어 동남아시아 3개국 단독 투어를 마쳤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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