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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는 후배 소식에 마음 무거워” 김소영 퇴사 예고한 선배

중앙일보

입력

[사진 허일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허일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스테판 커리’ 편에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전히 무거운 일들이 많고, 아끼는 후배 소식에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대체 화면에서 언제 보냐는 물음에 오랜만에 출연한 제작 프로그램 소식 알립니다. 무한도전에 농구 캐스터 역할로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분량은 짧지만 오랜만이라 반갑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사진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허 아나운서의 후배인 김소영 아나운서는 10일 MBC 퇴사 소식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렸다. 김 아나운서는 “그간 선배들이 왜 밤에 짐을 뺐는지 이제 나도 알게 됐다. 나가는 길에 보니 회사가 새삼 컸다. 미우나 고우나 매일같이 이 커다란 건물에서 울고 웃었던 시간이 끝났다”고 적었다.

 현재까지 파업으로 MBC를 떠난 아나운서는 김경화·김정근·나경은·문지애·박소현·박혜진·방현주·서현진·오상진·최윤영·최현정 등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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